안녕하세요. 이번에 에어팟 프로 2세대를 실 사용해보고 리뷰해보려고 합니다. 혹시 크리스마스 선물을 해야 한다면 이번 에어팟 프로 2세대가 가장 현명한 선택이 될 듯합니다. 그럼 기존에 사용하던 1세대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실제 언박싱을 해보며 확인해 보죠.
이젠 1세대도 상당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었지만 항상 그렇듯 신제품에 대한 미련을 버릴 수 없었네요.
개봉기
우선 박스 구성은 1세대와 크게 달라진 점은 없습니다. 소소한 차이로 귀에 꽂을대 쓰는 고무팁이 하나 더 추가 됐는데요 XS 사이즈로 기존에 불편했던 사람들은 좀 더 나은 착용감을 얻을 수 있겠습니다.
어떻게 바뀌었나
1. 디자인
외관상 크기 및 디자인은 거의 비슷합니다. 딱 보이는 차이점은 충전 포트 옆에 스피커가 있다는 점과 옆에 스트랩을 걸 수 있는 홈이 있다는 것입니다.
에어팟 콩나물의 사이즈와 디자인도 거의 비슷하며, 2세대 콩나물을 1세대 충전기에 넣어도 거의 유격이 없을 정도로 비슷한 디자인과 크기입니다. 그래서 콩나물을 귀에 꽂았을 때 일반 사람들이 보면 1세대 에어팟인지 2세대 에어팟인 구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.
그래서 기존 1세대에 씌웠던 케이스도 2세대에 호환 가능 할 것으로 보입니다.
2.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
사람들이 에어팟 프로를 구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 노이즈 캔슬링 때문이죠.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번 2세대는 1세대와는 확실히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 향상된걸 막귀인 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. 헬스장이나 마트 등의 더욱 시끄러운 환경에서는 그 성능이 확실히 빛을 바라죠. 또한 이번에는 적응형 주변음 허용 모드를 지원한다고 하네요. 이것은 주변음 중에 높은 데시벨 즉 시끄러운 소리만 줄여주는 것을 말합니다. 이것은 좀 더 써보고 확인해봐야 할 것 같네요.
3. 음질
음질을 비교하자면, 저는 소리에 대해 예민한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몰라도 음질은 1세대와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였습니다. 1세대로 이미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지 '우와 대단하다'라는 감흥은 없네요. 하지만 살짝 풍성해진 사운드와 모두가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음색은 남녀노소 호불호가 없을 것 같습니다.
4. 편의성
이번 2세대부터는 착용 후 콩나물 줄기 부분으로 올리고 내리면서 음량을 조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이전 세대는 연결된 기기로 조절하거나 시리를 소환했는데 이점은 상당히 편해진 거 같습니다.
또한 충전방식으로 이제 맥세이프를 사용하여 충전이 가능해졌습니다. 배터리 성능은 착용 시 6시간으로 전 세대와 동일하지만 충전 케이스까지 하면 30시간까지 사용 가능 하다고 합니다.
에어팟 프로 2세대를 1세대와 비교하며 리뷰해 보았는데요. 다가오는 이번 크리스마스 및 새해 선물로는 가격적인 부분 및 감성적인 부분까지 채워 줄 수 있어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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